결혼계약 "실속 있는 드라마?" 이서진과 유이 수상해!

입력 2016-02-12 16:27


결혼계약 이서진

결혼계약 "실속 있는 드라마?" 이서진과 유이 수상해!

결혼계약 이서진과 유이의 변신이 화제다.

MBC 새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의 이서진이 완벽한 ‘차도남’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끝 맞췄는데 상대 여배우가 유이이기 때문.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이서진은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금수저 도련님’ 한지훈을 연기한다.

놀기를 좋아하는 철부지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일중독에 명민한 사업 감각을 지닌 승부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지난해 드라마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에 출연한 유이는 어린 딸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 강혜수로 변신을 꾀한다. 오래 전 남편을 잃고 남편이 남긴 빚까지 떠안은 채 고단하게 삶을 꾸려가지만 힘든 나날 속에서도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때문에 이서진과 유이가 극중 자신들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극복해, 가슴 뜨거운 멜로를 선보일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