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집새집' 김구라, MC그리 방 보고 경악 "전 국민에 망신당해 봐야"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MC그리의 방을 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11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는 김구라와 아들 MC그리가 등장했다. 이날 김구라는 MC그리의 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올해 고3이 된 MC그리는 앞서 공부와 음악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방을 의뢰했다.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공 전 공개된 MC그리의 방은 잔뜩 어질러져 있어 김구라와 MC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귤껍질을 비롯해 빈 음료수 캔, 옷 무더기, 교복 등이 뒤엉켜 있는 방을 보던 김구라는 "동현이 방을 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탄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전 국민에게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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