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진영, 강제 비밀연애한 사연은? "연애 아무도 안 믿어줘"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강제 비밀연애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한 권진영은 강제로 비밀 연애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권진영은 "제가 은연중에 (연애) 얘기를 계속했지만 아무도 안 믿어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에게 남자친구한테 전화 왔다고 했더니 알람이냐고 묻더니, '외로워서 3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놨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또 권진영은 "시어머니를 뵈러 가는 날이라 예쁘게 꾸미고 가면 '자작극 하냐'고 묻더라. 심지어 라디오 게시판에 누가 권진영이 남자랑 있다는 목격담을 올려도 믿지 않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진영은 3월 19일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