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윤영, 뮤지컬 '삼총사'서 카이-박형식과 입 맞춘다

입력 2016-02-12 09:47
수정 2016-02-12 10:30


신예 조윤영이 뮤지컬 '삼총사'의 콘스탄스역을 꿰차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로 뒤마의 1844년 소설인 '삼총사'를 원작으로 하며, 17세기 프랑스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이에 신예 조윤영이 '달타냥'의 첫사랑 '콘스탄스'역을 맡아 매력적인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영은 이미 뮤지컬 '헤이,자나!', '친구', '명동 로망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정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 이번 '삼총사'의 캐스팅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윤영이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 산들, 신우가 맞추게 될 달달한 호흡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년만에 관객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는 인터파크 등의 예매처를 통해 2월 18일 오후 2시 티켓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