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 안 나"

입력 2016-02-12 09:03


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필름 끊긴 것처럼 기억 안 나"

해피투게더3 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신혜선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로부터 "강동원과 키스신, 좋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신혜선은 "원래 없었던 신인데 갑자기 생긴 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강동원은 키스신을 거의 찍지 않은 배우인데 갑자기 제가 튀어나온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특히 "긴장했지만 덤덤한 척했다. 들뜬 티를 내면 강동원씨가 부담스러워 하실 것 같았다"며 "사실 그때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안 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