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빠이빠이야' 히트 후 출연료 10배↑…딸 소유미도 트로트가수"

입력 2016-02-12 08:07
수정 2016-02-12 14:22


가수 소명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는 고속도로 트로트 황태자 '빠이빠이야' 소명과 '안동역에서'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소명은 "'빠이빠이야' 히트로 출연료가 달라졌다"며 "무명시절에는 출연료가 30~50만원이었다. '빠이빠이야'가 히트하니까 '죄송하지만 300만원에 가능하시냐'고 하더라. 10배 정도가 뛴 것이다. 또 내 스케줄에 맞춰주더라. 일을 가장 많이 했을 때가 하루에 13군데 행사를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진성은 "당시 나와 스케줄이 많이 붙었다. 소명이 스케줄이 많아서 행사에 못 올까봐 불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명의 가족 모두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딸 소유미, 아들 소유찬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것.

김태훈은 "소유찬이 2014년에서 신인상을 타고 2015년에는 소유미가 신인상을 탔다. 2대에 걸쳐서 3명이 모두 신인상을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