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AOA 크림 혜정 티저 영상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해 팬미팅 눈물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인기 걸그룹 AOA는 지난해 10월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데뷔 3년 만에 첫 국내 팬미팅 ‘2015 AOA HEART ATTACK’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당시 AOA는 데뷔 곡인 ‘엘비스(ELVIS)’로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다. 이어 객석에서 드러머 유경이 깜짝 등장해 완전체로 한 무대에 섰다.
AOA 멤버들을 각자 근황을 전하고 추첨을 통해 팬들과 포옹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현은 화제가 된 광고 포스터의 포즈를 직접 취해 눈길을 끌었다. 유나·혜정·찬미는 유닛을 결성해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미니콘서트.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릴레이 히트곡을 선보였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AOA는 '겟아웃(GET OUT)' 공연으로 화답했다.
AOA는 마지막으로 직접 써내려간 편지를 낭독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AOA 멤버들은 “3년 만의 첫 팬미팅이라 많이 설렜다"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