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에 욕설한 이유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입력 2016-02-11 16:11


탤런트 이태임이 예원과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bnt 측은 최근 이태임과 함께한 화보사진과 함께 그와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했다.

이태임은 과거 예원과의 사이에서 불거졌던 욕설 사건과 관련해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또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았던 ‘SNL’을 언급하며 “예원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되었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 다리를 꼽은 그는 “일주일에 2~3일은 요가로 보디라인을 가꾼다”며 “식단은 1일 1식, 3시~4시 사이에 먹고 싶은 한 끼만 챙겨먹는다”고 몸매 관리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