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개봉 2주차 무대인사...'뜨거운 분위기'
[이예은 기자]영화 <로봇, 소리>가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개봉 2주차 서울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 첫 휴먼 로봇 감동 드라마 <로봇, 소리>가 지난 2월 7일, 8일 개봉 2주차 서울 무대인사를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월 7일 진행된 서울 무대인사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이하늬, 채수빈과 '소리'가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며 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관객들은 '소리'의 등장과 함께 환호성을 보내며 <로봇, 소리>의 주연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극중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박사 강지연을 맡아 발랄하면서도 따스한 인간미를 선보인 이하늬는 무대인사 진행 중 스타가 만드는 방송 V앱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해 하트 5,000개를 달성했으며, 관객들과 셀카를 찍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음 날 진행된 2월 8일 무대인사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채수빈과 소리가 관객들을 만났다. 채수빈은 이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봇, 소리'는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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