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소재 내과,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입력 2016-02-11 10:25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박정의내과의원(원장 박정의)이 복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20여년을 근무한 박정의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4년 4월 중순부터 '박정의 내과의원'을 개원했다.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진단 및 치료,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의 치료, 예방을 위해 평생 힘써온 박정의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에서 주 1회 외국인 환자의 심장 관련 질환을 진료하는 등 국제진료에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계기로 외국인환자 진료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의 내과의원에는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교수를 역임한 김동순 원장도 함께 진료하고 있어, 일반내과 질환뿐만 아니라 심장, 혈관, 폐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