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시청률 10.4% 기록...정규편성 '초록불'(사진=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설 특집 ‘신의 목소리’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편성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신의 목소리’는 설을 맞이해 제작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신의 목소리 5명과 그들에 도전하는 일반인 고수들이 펼치는 보컬 전쟁이다.
이날 방송에는 이휘재와 성시경이 MC로 나선 가운데 윤도현, 거미, 박정현, 설운도, 김조한 등이 아마추어 참가자들에 맞서 다양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는 8.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공개X파일’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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