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택시기사와 함께 부른 ‘초혼’…눈물펑펑

입력 2016-02-10 10:08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택시기사와 함께 부른 ‘초혼’…눈물펑펑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과 ‘칠순택시’ 서병순 씨의 ‘초혼’이 시청자를 울렸다.

9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장윤정은 ‘칠순택시’ 서병순 씨와 함께 자신의 곡 ‘초혼’으로 듀엣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칠순택시’ 서병순 씨는 ‘초혼’을 좋아하지만 한 번도 완창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6년 간 암투병을 하다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며 “아직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아내에게 ‘초혼’은 혼자 불러주던 노래”라고 노래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듀엣곡 파트너의 사연의 눈물이 터진 장윤정은 애써 마음을 추스르고 노래를 시작했지만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서병순 씨의 손을 꼭 잡은 장윤정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눈물을 쏟으면서도 끝까지 곡을 완창했다.

무대를 마친 장윤정은 “연습 많이 하셨을텐데 내가 다 망쳤다”며 서병순 씨를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방청객과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무대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판타스틱 듀오’ 장윤정, 택시기사와 함께 부른 ‘초혼’…눈물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