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400만 관객 돌파, 설 극장가 '흥행 독주'

입력 2016-02-09 11:16


▲'검사외전' 400만 관객 돌파, 설 극장가 '흥행 독주'(사진=쇼박스)

[조은애 기자]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4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427만 486명이다.

‘검사외전’은 개봉 3일째부터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개봉 6일째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점유율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에 '검사외전'의 흥행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유능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오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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