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엄지, 미국 빌보드 톱 10 진입 '글로벌 걸그룹 탄생'

입력 2016-02-09 05:51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여자친구 엄지가 화제인 가운데 여자친구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올라 눈길을 끈다.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순위다. 지난 3일 오전 업데이트된 해당 차트에는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가 10위에 랭크됐다.

여자친구는 발매 1주일 만에 월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앞서 빌보드지는 지난해 1월에도 여자친구를 '2015년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 톱5'에 선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빌보드지는 "오랜만에 소녀시대의 데뷔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하며 "여자친구는 클래식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2014년 '섹시' 트렌드를 밀어내고,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고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