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숙, 윤정수 두고 '우결' 욕심? "양다리 결혼도 가능"

입력 2016-02-09 01:01
수정 2016-02-09 01:08


'비정상회담' 김숙, 윤정수 두고 '우결' 욕심? "양다리 결혼도 가능"

'비정상회담' 김숙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가상부부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출연했다.

현재 '님과 함께-최고의 결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는 '상대방이 다른 이성고 있을 때 신경 쓰이냐'란 질문에 "그렇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정수는 "(김숙이) 다른 남자 연예인과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면 신경이 쓰인다"면서 "일에 대한 견제인지 이성적 견제인지 헷갈린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전현무는 김숙에게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하면 이상한 거죠?"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숙은 "아 양다리요? 전 가능합니다"라며 "여기서 센 캐릭터라면 그 쪽에서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로 할 수 있다"고 국내최초 '양다리 가상결혼'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비정상회담' 김숙, 윤정수 두고 '우결' 욕심? "양다리 결혼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