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이미자 이름 몰라서 당황"…대체 왜?

입력 2016-02-08 11:15
수정 2016-02-08 14:55


가수 이미자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방송인 송해가 이미자와 얽혔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송해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내가 이미자를 올챙이 시절부터 봤다"며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이미자와의 관련됐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송해는 "이미자가 나왔는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났다. 일단 이미자가 무대 밖에 서 있어서 '나와, 나와'라고 했다"고 밝혔다.

송해는 "관객들에게 '이 사람이 누구죠'라고 물었고 '이미자'라고 답해줘서 상황을 모면했다. 등에서 땀이 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