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예능돌' 탄생이오…세븐틴 승관, 넘치는 끼를 어쩌지?

입력 2016-02-07 11:47


▲ '新 예능돌' 탄생이오…세븐틴 승관, 넘치는 끼를 어쩌지? (사진=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세븐틴 승관이 설특집으로 펼쳐진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에 출연해 예능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6일 방송된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에 약 140여 명의 아이돌이 출연한 가운데, 승관은 2덕목 개인기로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데뷔한 세븐틴 승관은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 ‘춤추는 탬버린’을 부르며 뻔뻔한 표정과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6개월 차 신인답지 않은 끼와 카리스마로 혼자서도 큰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돌의 탄생을 알린 것.

이날 방송에서 승관은 “사장님이 보고 있다 하지만 난 신경 안 쓴다”라는 재치있는 가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평소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라디오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온 승관은 '사장님이 보고있다'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세븐틴의 에스쿱스는 씨름대결에서 강력 우승후보였던 비투비 민혁과 방탄소년단 정국을 이기고 씨름장사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13, 14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앵콜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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