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캡처)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 이승우 근황
'한국축구 희망' 백승호(18, 바르셀로나B)가 박지성에 존경심을 드러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백승호는 과거 '바르셀로나 TV'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나의 롤 모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백승호는 박지성에 대해 "나를 포함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모든 아이들의 목표다. 박지성은 볼이 있든 없든 최고의 스피드를 보여준다"며 "세 차례 월드컵과 8년간의 유럽 생활로 경험까지 더해진 최고급 선수"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백승호는 지난 1일(한국시간) '2015-2016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사라고사전 3-1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우 부상, 마요르카 원정 결장
'코리안 메시' 이승우(18, 바르셀로나B)가 발목 부상으로 마요르카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
이승우는 지난 달 16일 코르네야와의 경기서 3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3경기 모두 90분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사라고사전에서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최근 발목을 다쳐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오는 23일 '2015~16시즌 유럽 유스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이승우에게 부상 치료차 휴식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