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 전구간 원활…아침 9시 정체절정
설 연휴 첫날인 6일 자정 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새벽 1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부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다.
이날 예상보다 빨리 정체구간이 해소되면서 현재 대다수 고속도로가 서행 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요금소에서 정안나들목까지 13.4㎞ 구간에서 시속 39㎞ 정도로 서행할 뿐 다른 구간은 제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42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41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자정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해소됐다"면서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6일에는 새벽 일찍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이 많겠으며 오전 9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현재 전구간 원활…아침 9시 정체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