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 오후 7시부터 시작...자정쯤 끝날까?

입력 2016-02-05 20:12


귀성전쟁 시작

귀성전쟁 오후 7시부터 시작...자정쯤 끝날까?

귀성전쟁 시작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귀성 행렬이 시작돼 고속도로 하행선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것.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 부산방향 경부선 입구→잠원나들목, 신탄진나들목→대전분기점 등 약 15㎞ 구간이 정체되는 것을 비롯해 경부선 입구부터 천안까지 100㎞가 넘는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거나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대천나들목→무창포나들목 17.8㎞ 구간 정체를 포함해 55㎞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호남고속도로 서순천방향 정읍휴게소→정읍나들목, 태인나들목→정읍휴게소 약 13㎞,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음성휴게소→진천나들목 14.7㎞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은 북상주나들목→낙동분기점, 상주터널 북단→선산나들목, 남여주나들목→감곡나들목 43.5㎞ 구간이 막히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정체는 자정 무렵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