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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3일 방영된 라디오스타에선 박나래의 술버릇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동료 그맨들의 폭로로 밝혀진 박나래의 주사는 스킨쉽을 포함한 주사 3단계부터 옆자리 사람 괴롭히기까지 다양했다.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술버릇으로 주변 사람들을고생시키는 '민폐 캐릭터'로 등극했다.어느덧 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고향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기 마련인데 그 자리에술이 빠질 수는 없다. 뭐든 적당히 해야 한다지만 한잔 두잔 오가는 넘치는 정(情)에 과음하기 십상이다.주사란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기분 좋은 명절을 망치는 '트러블메이커'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처럼 경계해야 하는 술버릇이 아닌 마실수록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술버릇도 있다. 스타들의 사례를 통해 이번 설 친척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주사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애교+웃음=분위기 메이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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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세경은 과거 예능 프로에 출연해 술에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애교가 많아진다고 밝혔다. 그 뿐만이 아니다. 평소 친한 사이로 알려진 강민경의 폭로에 따르면 주량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술자리에 애교와 웃음으로 무장한 리액션이라니.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띄울 주사로 손색이 없다. # 옆에 꼭 달라붙어 있고 싶은 기부천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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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내상은 지난 31일 방송된 JTBC'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지 않나. 그럼 지갑이 막 오픈된다"라고 고백했다. 꼭 바라는 건 아니지만 설날에 늘어나는 세뱃돈만큼 기분도 좋아지는건 사실이다. 이런 친척이 있다면 왠지 모르게 옆에 꼭 붙어있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뒷정리는 맡겨만 주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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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얼마 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박정현의 주사는 독특하다. 박정현은 "술에 취하면 만취상태로 집안일을 해놓는다"고 밝혔다. 거나하게 취해도 청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니.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집안일로명절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주사가 아닐 수 없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