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혈액을 통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헌혈자 문진을 강화합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최근 1개월 이내 외국 여행한 경우는 1개월간 헌혈 보류' 조항을 전국 헌혈소에 강조하며 헌혈자 문진을 강화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본부장의 이번 지시는 해외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혈액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입니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 등 신종 전염병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