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 화재 '긴급 대피'…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입력 2016-02-05 14:33


상주터널 화재

상주터널 화재 '긴급 대피'…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상주터널 화재 발생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이 통제됐다.

5일 오후 1시22분쯤 경북 상주와 구미 사이에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창원방향) 안에서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현재 터널에서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고, 불이 난 원인이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기가 터널 안에 퍼지자 다른 차들은 긴급 대피했다. 목격자들은 현재 상주터널 양방향이 모두 통제되고 있고, 터널 내부에서 폭발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트레일러 바퀴에 불이 붙어 연기가 많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상주터널 화재 '긴급 대피'…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