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재료보관 창고서 불 '20여명 대피'…인명피해는?

입력 2016-02-05 14:14
수정 2016-0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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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재료보관 창고서 불 '20여명 대피'…인명피해는?

노량진수산시장 화재 발생했다.

5일 오후 1시38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 3평 규모의 일식재료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상인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은 건물 내부에 스티로폼을 쌓아둔 통로에서 시작돼 근처 박스 더미와 외벽 가설재 일부를 태우고 16분만에 꺼졌다. 노량진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근처 점포에 있던 상인 2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영업장과 떨어진 곳인데다 큰 불이 아니어서 시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재료보관 창고서 불 '20여명 대피'…인명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