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에 큰 소리 친 현기환 정무수석 재산 얼마?

입력 2016-02-05 13:31
수정 2016-02-05 14:06


박원순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서 누리과정 예산안 논의 중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한 발언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인 가운데 현 수석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현 수석의 재산은 15억6,342만원이었다.

박 시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 수석이 국무회의 후 나오는 자리에서 "서울시장은 국무회의를 국회 상임위처럼 활용하려고 하느냐"고 한 데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박 시장은 "저는 국무회의 의결권은 없지만 참석, 발언권이 있다. 국가적 사안에 대해서도 발언하라는 법적 자격으로 참석한 것인데 옆 사람 다 들릴 정도로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대통령을 부끄럽게 하는 행동이고 서울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