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엘리베이터 폭행 언급 "그때만 생각하면..."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는 최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폭행 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언급했다.
당시 서정희는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힘들다. 약물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다"라며 "순간 순간 어떤 위협을 당하는 느낌도 든다. 누가 나를 어떻게 하지 않는데 제 스스로 겁내는 것이다. 그것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나는 그곳에 살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그러다가 자기도 하고, 이런 소소한 것들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행복하다는 게 이렇게 간단하고 쉬웠는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렵게 살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