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부터 주부 맘 '심쿵'… 신반포자이, 단지 곳곳 특화설계 적용

입력 2016-02-07 09:00


도심 재건축 분양 단지의 경우, 입지 면에서는 외곽에 위치한 신도시 단지들보단 우수하지만 설계나 평면 부분에서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재건축 단지는 설계를 변경할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 이미 선행된 인허가 내용도 조정이 불가피 해 사업 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기간의 증가는 운영비와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재건축 단지에는 최신 특화 설계가 바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특화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속속 나오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그 동안 재건축 분양 단지의 경우,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평면이나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 설계 부분에서 아쉬움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이에 최근 도심 재건축 사업 중 특화 설계를 적용한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적으로 뛰어난 재건축 단지에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경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다"며 "최근 재건축 분양 단지들이 다양한 특화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역시 '자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반포자이'의 특화 설계는 건물 외관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입면분할 이중창과 전면부 고급 알루미늄패널 마감, 개방형발코니의 입면적용과 층수변화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 전면부 옥탑에는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저층부 5개 층에는 화강석 마감으로 '신반포자이'만의 격조 있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와 별도의 버튼 터치 없이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인식이 가능한 '자이 원패스 시스템', 손님이 방문했을 때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인 '게스트룸', 전기차 충전을 위한 별도의 '충전 스테이션' 등 단지 곳곳에 적용되는 다양한 특화 설계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엄마와 자녀를 위한 보육 특화 설계도 도입한다. 단지 내 어린이 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이 조성되며, 스쿨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은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위나 무더위 등 궂은 날씨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66가구, ▲전용면적 84㎡ 87가구 등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는 1644-5090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