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립서비스 때문에 결혼"

입력 2016-02-05 10:13


서정희, "서세원 립서비스 때문에 결혼"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는 과거 방송된 YTN STAR '서세원의 생(生)쇼'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서세원의 립서비스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결혼 전 남편이 '천국은 전부 네 거야' '원하는 만큼 헌금해라' '오빠가 다 공부 시켜줄게' '색색의 핸드백을 선물할게' 등 화려한 작업용 멘트를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당시 너무 순진해서 남편의 작업용 멘트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 서세원과 자식들을 굉장히 사랑하기에 그 결정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