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세원, 내연녀와 딸 출산? 과거 서정희 발언 보니…'충격'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서세원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 부인 서정희가 과거 내연녀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서세원의 외도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의 휴대폰에서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자에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 쉴래'라고 써있더라"며 "서세원이 일본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 홍콩에 다녀왔더라.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보니까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으며, 그 해 9월 내연녀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내연녀로 지목된 여성은 배가 부른 상태였으며, 일각에서는 서세원과의 동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정희는 앞서 2014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과 여자가 수도 없이 문자를 하고, 지우면서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서세원과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는 서세원 측근의 말을 인용해 내연녀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난해 말 딸을 출산했으며, 여성은 명문대 음대 출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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