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와 32년 만에 이혼한 개그맨 서세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개그맨 양원경의 전 부인 박현정의 발언이 관심을 끈다.
박현정은 과거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서세원이 양원경에게 자신과 결혼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박현정은 "처음엔 몰랐는데 양원경이 속을 썩일 때마다 자꾸 생각난다"며 "선택은 내가 했지만 (서세원을) 자꾸 원망한다. 남편이 속 썩일 때마다 결혼에 도움을 준 분들이 원망스럽다"고 털어놨다.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 1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으며,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