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 하체 강화 운동법

입력 2016-02-04 17:35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하체 강화 운동법

남성 갱년기 증상(근력 저하 등)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하체 강화 운동법'이 눈길을 끈다.

트레이너 정아름은 최근 방송한 SBS '좋은 아침'에서 복싱 운동법을 소개했다

정아름은 "하루 20분 정도의 운동은 마음 속 화(火)를 다스리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복싱동작은 상체 군살뿐 아니라 복부를 함께 비틀어줘 뱃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정아름은 직접 잽 펀치 시범을 보였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턱 아래에 위치한 뒤 앞쪽으로 뻗었다가 당기고를 반복했다. 이어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복싱무빙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했다.

한편, 방송인 유승옥도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서 복근과 하체 강화 운동법을 전수했다.

유승옥이 제안한 운동법은 간단하다.

먼저 바닥을 누르는 느낌으로 앉는다. 이어 발꿈치를 들고 양 무릎도 들어올리며 복근과 엉덩이 근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유승옥은 "허리부터 무릎까지 일직선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라며 "하체를 든 채 제자리로 돌아오고 다시 양 무릎을 들어 올린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스페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