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후 지방 아파트 1만8천세대 분양…전년비 10%↓

입력 2016-02-04 16:26


설 연휴 이후 지방에서는 총 1만8천여 세대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인 1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지방에서 총 30개 단지, 1만8457세대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540세대)보다 10% 줄어든 수치입니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5,833세대로 가장 많고, 부산 3,530세대, 충남 2,795세대, 경북 2,431세대, 세종 998세대, 강원 859세대, 대구 806세대 순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부산은 2,527세대가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경남(834세대), 대구(470세대), 세종(488세대), 전북(302세대), 강원(271세대) 등도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