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 특집 예고 "다둥이 가족 만난다"

입력 2016-02-04 10:10


▲'슈퍼맨' 설 특집 예고 "다둥이 가족 만난다"(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홈페이지)

[조은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설특집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를 선보인다.

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송 자막을 통해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의 사연을 모집했다"라며 "접수된 사연 중 일부를 선별해 설날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는 특별히 아빠 엄마에게 꼭 휴가가 필요할 것 같은 가족들을 선별했다. 특히 다둥이 가족들 위주로 섭외해 아빠 엄마에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휴가를 주고 '슈퍼맨'들이 아이를 맡아 육아에 나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방송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다둥이 가족 중에는 아들만 다섯인 가족도 있었다"라며 "추성훈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이 다른 가족의 아이들과 어울리며 만만치 않은 육아경험을 한 만큼 본 방송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특집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는 7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마지막 모습도 전파를 탄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