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일 GS리테일에 대해 수퍼 부문의 부진으로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 6만 5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GS리테일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5.8% 증가한 388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편의점은 담뱃값 인상효과와 간편식 시장의 호조로 작년보다 38% 매출이 늘었으나, 수퍼와 임대 사업이 좋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소셜커머스이 시장 잠식으로 인해 수퍼 부문의 부진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편의점 사업은 견조한 실적개선이 가능하지만 1분기부터 외형과 이익 증가폭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도시락과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매출비중이 7~8%에 불과해 전체 성장을 이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박 연구원은 "실적모멘텀이 둔화되는 가운데 수퍼 부문의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은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며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