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미칠 듯 졸릴 때' 졸음 운전 퇴치법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이 귀성길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라고 알려지면서 졸음 운전 퇴치법이 눈길을 끈다.
자동차 안은 좁고 갇힌 공간이다 보니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 장애 등이 생기기 쉬우며 건조한 실내공기 때무에 수분도 손실된다.
이럴 때는 2시간에 한번 정도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뇨작용을 하는 콜라나 커피, 녹차 등은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운전 중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징어나 쥐포와 같은 단백질의 함량이 많은 간식거리를 먹는 것이 도움 된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어 어깨나 목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한 두 시간마다 휴게소에서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차 안에 오래 머물고 있다면 목과 허리를 의자에 붙이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