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FC포르투)이 데뷔골을 넣은 가운데 그의 몸값에도 관심이 쏠린다.
포르투는 지난달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이적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3천만 유로(약 397억5천만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석현준은 계약 후 "골을 넣고 싶다. 또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르투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길 비센테와의 2015/2016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특히 석현준은 후반 14분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슛으로 포르투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입단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