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입춘, 전국 추위 풀려 포근…주말에 다시 '반짝한파'

입력 2016-02-04 01:56


(입춘대길 건양다경, 사진=연합뉴스)

[날씨] 오늘 입춘, 전국 추위 풀려 포근…주말에 다시 '반짝한파'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자 목요일인 4일(오늘) 전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면서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포근한 입춘이 지나자마자 5일 후반부터 토요일인 6일까지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어 다시 기온은 다시 회복하겠지만, 설날인 8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릴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날씨] 오늘 입춘, 전국 추위 풀려 포근…주말에 다시 '반짝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