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굽기의 정석, 호주 음식의 특징은?

입력 2016-02-04 00:59
호주 음식의 특징
호주 음식의 특징

스테이크 굽는 방법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해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 - 스테이크 편'에서 고기 굽기 팁을 전수했다.

최현석 셰프는 “집에서는 그릴이 없으니까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말고 뜨겁게 달군다. 그리고 타는 온도가 높은 '퓨어 올리브유'와 로즈마리를 넣으면 잡내를 잡고 은은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기를 자른 후 소금, 후추를 뿌려준 다음에 팬에 구우면 된다. 중불과 센 불 사이에서 구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굽기를 알아보는 법은 “쇠젓가락으로 고기를 찌르고 3~4초 정도 뒤에 뺀 다음 손목이나 턱 끝에 대보면 안다. 차가우면 레어, 따뜻하면 미디움, 약간 뜨겁다 싶으면 웰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는 “포도주스를 그대로 끓인 뒤 (약한 불에) 3분의 1이 될 때까지 졸여서 스테이크에 뿌려 주면 맛있다”라고 소스 꿀팁도 전수했다.

한편, 호주 음식도 관심을 모은다. 다양한 육류 요리가 특징이며 '대자연의 나라'답게 캥거루, 에뮤 등 독특힌 고기도 맛 볼 수 있다. 또 디저트 문화도 발달돼 신선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등을 활용한 메뉴가 인기 있다.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