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대박' 출연 확정...장근석·여진구와 호흡

입력 2016-02-03 14:31
수정 2016-02-03 15:07


▲윤진서, '대박' 출연 확정...장근석·여진구와 호흡(사진=FNC엔터테인먼트)

[조은애 기자] 배우 윤진서가 '대박' 출연을 확정지었다.

3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가 '대박'의 숙빈 최씨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윤진서는 배신의 여인 숙빈 최씨 역을 맡았다. 그는 도박꾼 남편을 둔 탓에 양반가에서 태어났음에도 고된 삶을 살았으나, 이후 숙종(최민수)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대박'은 현재 방영 중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