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고객 10명 중 4명 '고속버스모바일 앱' 선택…스마트서비스로 인기몰이

입력 2016-02-03 13:35


고속버스 예매고객 10명 중 4명이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앱의 매표점유율이 출시 11개월만에 30%를 기록한 데 이어, 설 연휴기간인 오는 5~10일 예매의 경우 40%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터미널까지 가는 수고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예매부터 모바일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실시간 좌석 조회와 예매는 물론,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거칠 필요 없이 고속버스 단말기에 ‘모바일티켓(QR코드)’을 스캔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설을 한 달 앞둔 지난달 13일부터 일찌감치 ‘설 고향길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실시했다"며 "잔여석의 경우 지금도 예매가 가능한 상황인 만큼, 고향길 교통편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를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하나카드, 롯데카드와 함께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결제하는 고객에게 청구할인이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