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기성용, 과거 "한혜진에 상처 준 적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6-02-03 11:20


부상 기성용, 과거 "한혜진에 상처 준 적 있다" 깜짝 고백

기성용 부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성용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기성용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한혜진에게 헤어지자고 상처를 준 적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보통은 화를 낼 텐데 네가 미안하다고 해서 오히려 내가 미안했다.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러워 헤어지자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 싶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너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기성용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 막판 머리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