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페이지 vs 리즈, '울게하소서-넬라판타지아' 성악대결…소름작렬

입력 2016-02-03 09:39
수정 2016-02-03 09:40


'슈가맨' 페이지 vs 리즈, '울게하소서-넬라판타지아' 성악대결…소름작렬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페이지와 리즈가 소름돋는 성악대결을 펼쳤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부른 페이지 이가은과 '그댄 행복에 살텐데'의 주인공 리즈 엄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두 분이 공통적으로 성악을 전공했다"며 즉석에서 성악 시범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페이지 이가은이 먼저 영화 '파리넬리'의 OST '나를 울리게 하소서'를 불렀고, 뒤를 이어 리즈가 '넬라판타지아'를 선보였다.

특히 리즈는 청아한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성악톤으로 순식간에 관객석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출연진과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감동을 표현했다.

'슈가맨' 페이지 vs 리즈, '울게하소서-넬라판타지아' 성악대결…소름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