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교섭단체 이룰 수 있을까? 전망은 오리무중

입력 2016-02-02 19:32


국민의당 교섭단체 구성이 화제다.

국민의당 교섭단체가 이처럼 주요 포털 화제의 정치 검색어로 등극한 이유는 국민의당(가칭)이 2일 오후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거대 양당 구도 개편과 정치 혁신, 중도층 결집을 내세워 제3당의 첫 기치를 올렸기 때문.

총선을 앞두고 부랴부랴 급조된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원내 교섭단체를 이루거나 그 이상의 성과를 낼 경우 한국 정치 판도는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총선에서 쓴 잔을 마시게 될 경우 찻잔속의 태풍에 머무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국민의당 창당은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지 51일 만에 '초스피드'로 이뤄진 까닭에 장밋빛 전망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장 71일 후에는 국민의당의 운명과, 차기 대권주자 안 의원의 명운을 가를 4·13 총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