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림, 中 드라마로 복귀 선언…남편 가오쯔치 동반 출연 (사진=가오쯔치 웨이보)
[김민서 기자] 배우 채림이 중국 드라마로 복귀를 선언했다.
채림의 소속사 측은 오늘(2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채림이 가오쯔치와 중국 드라마 주인공으로 연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채림은 남편 가오쯔치와 함께 중국 선전에서 드라마 '좌수온난우수'를 촬영 중이다.
'좌수온난우수'를 통해 약 2년 만에 복귀하는 채림은 이번 드라마에서 남편 가오쯔치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14년 가오쯔치와 연애 당시 드라마 '사아전기'에 출연한 바 있기 때문.
채림과 가오쯔치가 출연하는 '좌수온난우수'는 대기업 간 거대 소송이 벌어진 가운데 애증과 갈등을 그린 드라마. 채림은 극 중 두 대기업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변호사 예쯔 역으로, 가오쯔치는 대기업 대표 쉐쉐중으로 분한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4년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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