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과거 '산장미팅'에서 김종민에 굴욕 안긴 사연은?

입력 2016-02-02 17:17
수정 2016-02-02 17:29


▲ 임성언, 과거 '산장미팅'에서 김종민에 굴욕 안긴 사연은?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임성언의 과거 '산장미팅' 출연 당시 모습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의 강원도 홍천군 편에서는 '산장미팅'이 언급됐다.

이날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산장미팅'을 통해 잠자리 복불복을 한다고 말했고, 이에 '산장미팅' 출연 경험이 있던 김종민은 "사랑이 이뤄지는 짝짓기 프로그램이다. 짝을 지어서 서로 이렇게"라고 말하며 음흉한 웃음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산장미팅' 출연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었고, 영상 속에는 앳된 모습의 김종민과 임성언의 모습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임성언은 김종민 대신 박광현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은 거절의 굴욕을 맛본 뒤 의기소침한 표정을 내비쳤다.

한편 임성언은 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멜리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영화 '멜리스'는 2004년 실제로 일어난 '거여동 여고동창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리플리 증후군을 겪고 있던 한 여자의 잔혹한 범죄를 담은 영화로 임성언, 홍수아 등이 출연한다. 2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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