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홍수시대, 안티에이징의 사각지대를 없애라!

입력 2016-02-02 10:36


누구나 제 나이보다 어려보이길 원하는 시대다. 그만큼 일찌감치, 적극적으로 노화 관리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확실히 동안이 흔해진 듯하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노화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 극대화된 효과를 위해 얼굴을 넘어 전신으로, 전체에서 부위별로 관련 제품을 확대하고 세분화하고 있다.



▲ 1 려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


2 티피오 립 앤 아이 트윈 패치·포피스 멀티 패치


3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이중 턱 & 넥크림


4 바닐라코 바디 스페셜리스트 꿈치 패치


5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네일밤

#두피는 얼굴 피부의 연장선상

두피는 모발에 덮여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에 소홀히 하기 싶다. 탄력 있는 얼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그 연장선인 두피를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두피가 탄력을 잃고 아래로 처지면 얼굴 라인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두피가 약해지면 모발 관리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한 탈모는 동안의 가장 큰 적이기 마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헤어케어 브랜드 려가 선보인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방지 및 양모 효능을 인정받은 의약외품으로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뿌리부터 굵고 튼튼하게 관리해 준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다.

# 얼굴도 구석구석 부위별로

엘앤피코스메틱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티피오(T.P.O)는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세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립 앤 아이 트윈 패치'와 '포피스((4 Piece) 멀티 패치'를 함께 출시했다.

'티피오 립 앤 아이 트윈 패치'는 눈가 피부와 입술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하이드로겔 패치에 꿀과 로얄젤리에서 얻은 추출물을 첨가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메이크업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와 움직임이 많아 주름이 지기 쉬운 입가의 탄력 부여에 효과적이며 밀착력이 우수해 패치를 붙인 상태에서도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티피오 포피스 멀티 패치'는 4조각의 긴 라인 모양의 제품으로서 눈 아래, 눈꺼풀, 팔자 주름 등 관리가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하이드로겔 소재로 이뤄졌으며 탄력 관리에 효과적인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다.

# 나이 더하는 턱살과 목주름은 사전에 방지

얼굴 다음으로 자주 눈길이 가는 부위는 턱 선과 목이다. 피부 노화가 심하게 진행되면 턱 선이 무너지게 되고 턱 아래쪽에 지방이 쌓이면서 이중 턱이 된다. 이는 얼굴을 크게 보이게 하고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준다. 또한 목은 다른 부위보다 움직임이 많고 피부가 얇고 건조해 주름이 잘 생긴다.

턱 선과 목은 화장으로 가릴 수 있는 부위가 아닌데다 이미 노화가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전용 제품을 통한 사전 관리가 필수다.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이중 턱 & 넥크림'은 목 주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주는 턱 및 목 부위 전용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피부 보호에 탁월한 항산화력을 충전시켜주는 동백 EGCG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노화를 늦춰준다.

이들 부위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올바른 습관도 중요하다. 양손을 이용해 목덜미를 따라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동작을 하거나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목 스트레칭을 평소에 수시로 하고 잘 때는 낮은 베개를 사용해 목이 접히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한다.

# 빼놓으면 낭패! 팔꿈치와 손톱

은근히 눈에 잘 띄지만 놓치기 쉬운 부위가 바로 팔꿈치, 발뒤꿈치 부위이다. 특히 이 부위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거칠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각질까지 잘 쌓여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더욱 꼼꼼한 관리를 요한다.

'바닐라코 바디 스페셜리스트 꿈치 패치'는 오일겔 시트로 발뒤꿈치와 팔꿈치를 매끈하고 보들보들하게 가꿔준다. 수분 대신 오일로만 이뤄진 소프트 겔 시트로 깊은 보습막을 형성하고 아보카토 오일과 알로에 추출물이 거친 팔꿈치와 발꿈치에 촉촉함과 유연함을 부여한다.

손발톱도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같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있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푸석해지듯 손발톱도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최근 네일아트를 정기적으로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손발톱 손상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네일밤'은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 깊은 곳까지 영양 성분을 채워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손상 손톱 전용 밤이다. 칼슘 성분을 함유해 약해진 손톱을 튼튼하게 가꿔주며 세라마이드와 제주 유채꿀 성분은 건조한 손톱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 촉촉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