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행장, 현장경영 착수‥"두배 벌어야 손익목표 달성"

입력 2016-02-02 09:16


이경섭 농협은행장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올 한해 목표를 독려하는 등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이 행장은 결국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2월말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목표 손익 달성을 위한 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경영목표로'농협금융의 안정적 수익센터 역할 회복'을 내건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일류은행으로 가기위한 경영방침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영업현장 순회에 나섰습니다.

이경섭 행장은 2월말까지 전국 영업현장을 순회하며 영업점장, 직원, 거래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울영업본부를 방문한 이경섭 행장은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본부의 영업점 지원 계획을 보고 받고 2016년도 경영방침에 대한 특강에 이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특강에서 “천만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스타플레이어 1인이 아닌 여러 명의 주인공이었다”며 “본부장, 영업점장들이 선두에서 주인공이 돼 변화를 이끌어 주고 두 배를 벌어야 손익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파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