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음악대장 가왕 자리 내줘 "홀딱 벗은 느낌"

입력 2016-02-01 13:09
수정 2016-02-01 13:13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음악대장 가왕 자리 내줘 "홀딱 벗은 느낌"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이 '음악대장'에 가왕 자리를 내줬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로 국카스텐 하현우가 지목되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거둔 캣츠걸(차지연)과 꺾고, 22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모의 꿈’(2pm 준케이)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캣츠걸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불렀지만, '음악대장'에 77대 22로 패했다.

캣츠걸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느낌이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면서 "가왕이 되고 다다음 주에 결혼을 했다. 이 가왕이 혼수였다. 미혼 가왕도 해보고 기혼 가왕도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지연은 "그동안 너무 전사였는데 시댁에서 오해가 많았다"며 "이렇게 가면을 벗는 날 여성여성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음악대장 가왕 자리 내줘 "홀딱 벗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