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걸 차지연, 안타까운 생활고 고백 "길바닥에 살림 내동댕이쳐져…"

입력 2016-02-01 12:21


▲ 캣츠걸 차지연, 안타까운 생활고 고백 "길바닥에 살림 내동댕이쳐져…" (사진=차지연SNS)

[김민서 기자]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의 캣츠걸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과 병석에 누워 계시던 어머니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뮤지컬 '라이언킹' 출연 중에는 월세를 내지 못해서 결국 길바닥에 살림이 내동댕이 쳐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작품을 계약하면서 가불을 부탁하는 게 급선무였고, 빚을 갚기 위해 많은 작품에 출연해야만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꺾고 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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