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서프라이즈 700회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영원한 10대' 마리오 보스코 편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10대 때 성장이 멈춘 마리오 보스코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마리오 보스코는 14세 이후로 성장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영화배우 꿈을 키우던 마리오 보스코는 14살 이후 자라지 않는 신체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마리오는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라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고 크게 낙담했다.
이후 영화 오디션에서는 번번이 낙방한 마리오 보스코는 자살하려고 결심했다. 그러나 죽기 직전 영화 ‘불릿’에서 10대 소년을 연기할 사람을 찾는다는 광고를 보고 오디션에 응시했다. 인생의 반전 계기였다.
이후 그는 19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소년 연기를 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40대가 된 마리오 보스코는 여전히 10대 외모지만 성인보다 더 풍부한 표현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